독감 예방접종

9월 말도 안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다른 것도 아닌 의약품을 유통 중 상온에 그대로 노출해 예방 접종이 중지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보건복지부는 엄청난 몰매를 맞았습니다.

 

 

그리고 오늘 10월 13일부터 만 1318세 이하 청소년 대상 독감 무료예방접종이 사업이 13일 재개되면서 접종 지정 의료기관에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13~18세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님들은 아이들에게 독감 예방접종을 꼭 맞히시길 권유해드립니다. 혹시 코로나에 걸렸을 경우 독감과 증상이 매우 흡사하여 분별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아래에서는 어디서 독감 예방접종을 무료로 맞을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서울 강서구 한국건강관리협회에는 오전부터 예방접종을 하기 위해 사람들이 몰려 긴 줄이 만들어졌다.

 

협회 건물 5층에서 시작된 줄은 지하까지 내려온 뒤 건물 밖까지 이어졌다.

 

 

독감 예방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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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입구에서는 직원들이 출입하는 모든 사람의 체온을 확인했다. 열 화상 카메라도 곳곳에 설치됐다. 시민들은 모두 마스크를 착용한 채 곳곳에 비치된 손 소독제를 적극적으로 이용했다.

 

 

방문자들을 안내하던 협회 직원은 "접종 시작 직후에는 사람들이 더 많았는데 지금은 조금 줄어든 편"이라며 "사회적 거리두기로 간격을 벌리다 보니 줄이 길어졌다"라고 말했다.

 

시민들은 독감 백신에 문제가 발생했다는 소식이 최근 이어진 것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면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탓에 예방 접종의 필요성을 평소보다 크게 느꼈다.

 

아이 3명의 손을 잡고 접종 대기줄에서 순서를 기다리던 최모(38)씨는 "올해는 코로나19 때문에 예방접종을 서둘렀다""백신에 문제가 있었다는 뉴스를 봐서 불안한 마음도 조금 있었지만 아이 3명의 접종 비용이 만만치 않아 국가 시설을 찾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독감 예방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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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아들과 함께 예방접종을 하러 온 이모(45)씨 역시 "정부가 백신에 이제 문제가 없다고 했으니, 그 말을 믿기로 했다""코로나19 유행이 여전한 것 같아 불안한 마음에 최대한 빨리 예방접종을 하러 왔다"고 했다.

 

한편 독감 무료예방접종 기관으로 선정된 일선 병원에서는 사업 재개 소식이 전해졌음에도 백신이 공급되지 않으면서 시민들이 발걸음을 돌리는 사례도 속출했다.

 

서울 강남구의 한 무료접종 의료기관 지정 병원은 '백색 입자' 문제로 만 1318세 이하 대상 백신들이 모두 회수된 이후 이날까지 백신을 다시 공급받지 못했다.

 

이 병원 원장은 "백색 입자 때문에 강남 일대에 지급된 백신들이 대부분 회수되는 상황"이라며 "무료 접종 대상자들이 백신 부족으로 유료 접종을 하는 사례가 늘면서 지병이 있는 유료 접종 대상자들이 맞을 백신이 부족해지는 악순환이 발생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독감 예방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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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백신 회사와 대량 선계약을 한 건강관리협회에 사람들이 몰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백신 접종을 문의하는 사람들에게 서울에서 맞기 힘들다면 지방에라도 가서 맞으라고 안내하고 있다"고 말했다

 

질병관리청(질병청)은 독감 백신 유통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해 잠정중단했던 겨울철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 사업을 13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13~18살 예방접종 사업은 지난달 22일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일부 백신이 유통 중에 적정 온도를 벗어난 것으로 확인돼 사업이 전면 중단된 바 있다.

 

질병청은 접종 시기를 나이별로 세분화했는데, 오는 19일부터는 만 70살 이상, 26일부터는 만 62~69살 성인이 접종 대상이 된다. 12살 이하 어린이는 지난달 25일부터 접종이 가능했다. 학생 뿐만 아니라 만 18살 이하 학교 밖 청소년도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독감 예방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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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질병청장은 지난 12일 정례브리핑에서 원칙적으로는 정해진 날짜에 접종을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한꺼번에 접종자가 몰리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올해 1231일까지 접종이 가능하며, 지정된 의료기관은 질병관리청 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https://nip.cdc.go.kr)이나 예방접종도우미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병원에 따라 독감 백신 재고가 부족하거나 특정한 날짜에 접종이 집중될 수 있기 때문에, 사전예약 후에 병원을 방문하는 것을 질병청은 권했다.

 

독감 예방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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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접종을 위해 병원을 방문할 때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만약 열이 나거나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다면 예방접종을 연기한 뒤에, 선별진료소를 찾아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미리 독감 예방접종을 맞고 심한 독감에 걸려 아프지 않고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참고로 제가 맞은 병원에서 독감 예방접종 가격은 35,000원이었습니다. 이웃 동네에서는 40,000이라고 합니다. 병원마다 가격 차이가 있으니 잘 살펴보시고 가시기 바랍니다.

 

 

그럼 오늘부터 날씨가 쌀쌀해졌는데, 따듯한 커피와 함께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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